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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눠요

 
   석준맘 (2008-08-14 17:51:29, Hit : 1982, Vote : 248)
 
   저! 가사도우미 고용(?)했어요. ㅋㅋ
얼마전 부터 석준이가 돈에 관심을 보이더라구요
생각없이 놔두었던 동전 몇개를 자기만 아는 장소에
옮겨두었어요.  왜 그랬냐 물으니 갖고싶다네요.
아! 경제공부를 시켜야하나 이제 돈을 알때가 되었나하는
생각이 들었지요  사실 몇달 전부터는 천원짜리 한장쥐어주고
집앞가게에서 과자나 아이스크림 하나 정도는 사오게 시켰어요.
그랬더니 더욱 돈이 갖고싶었나 봅니다.

그래서 가사도우미(??)로 채용했지요.
설겆이 한번에 백원씩 저보고 네모난 돈(지폐) 주면 안되냐고해서
그것은 안된다 고 설겆이 열번해야 한다 했더니
그 열번 소리에 기절하려고하네요.  이제까지 석준이의 수입은
설겆이한번,  걸레빨기 한번 이렇게 이백원입니다.
어린이집가서 경아이모한테 자랑했나봐요  돈 많이 벌어서
친구들 맛난것 사준다고 했다네요.
친구들 만난것 사줄만큼 벌려면 제가 계속 일감을 주어야할까요?
저 악덕고용주인가요?    다른 친구들은 어떤지 궁금해서
글올립니다.    더운날이 계속됩니다.  다음주에는 처서가 있으니
이제 곧 가을도 오겠지요.

경아 이모 (2008-08-16 08:58:29) 
석준이가 신나게 이야기 했던 모습이 다시 떠오르네요^^ 사실은 석준이에게 돈 모으면 이모 맛난거 사달라고 제가 먼저 이야기 했어요. 새끼손가락도 걸어지용 열심히 땀 흘리고 받은 돈으로 무엇인가를 하려고 기대에 부풀어 있는 석준이의 모습이 넘 귀여워요. 물론 그게 아이스크림과 과자를 사먹고 싶다는 바람이더라도 ㅋㅋ 이석준 화이팅 입니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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