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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눠요

 
   석준맘 (2008-08-21 14:57:14, Hit : 1909, Vote : 283)
 
   "정원이 형아 번호 알아요?"
오늘 아침 석준이 데려다 주고 막 나오려던 참이었네요.
동휘가 절 따라오더니 물어 봅니다.
"정원이 형아 번호 알아요?"  순간  어제 저녁의 일이 떠올랐어요
정원어머니와 부모회준비때문에 이야기를 나누고 집으로 가려
내려오니 정원이 신발이 보이지 않았어요. 바쿠간 신발에 이름도
적어놨다고 했는데 누군가 모르고 신고갔다고 생각했지요.
정원인 남아있는 다른신발을 신고 집에갔고요.
아마 그 신발을 신고갔나봅니다.  예상은 했었지요.
같은 신발이 있었다고 정원어머니가 얘기하시더라구요

헌데 동휘맘은 편치않았는가 봅니다.  마치 올림픽 유도경기에서
은메달을 땄던 왕기춘선수처럼 고개를 숙이고 말합니다.
"엄마가 요 꺼내줘서 신고 갔어요"라고
그 모습이 얼마나 귀엽던지  조금있으면 정원이형아가 올꺼라고
괜찮다고 말해주고 집에왔습니다.  순수하고 순진하고 귀여웠던 모습이
떠오르며 입가에 미소가 지어집니다.
남의 집 아이지만 이쁘고 귀여운 모습이었어요
우리의 아이들 모두가 이렇게 순수하게 자라났으면 하는
마음이 들었어요.

이병용 (2008-08-21 15:07:15) 
나도 그러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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