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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눠요

 
   동민동휘맘 (2008-11-03 20:57:34, Hit : 2102, Vote : 266)
 
   무쇠인간이 로보트였어?!

  새터서 집으로 돌아오는 차속에서 두 녀석이 신이 나 이야기를 합니다.
  석준 아빠가 멋진 태권브이 그림을 한 장씩 선물해 줬거든요. ^^;
  "근데 태권브이는 잘 싸우지?"  "그 머리긴 여자로보트랑... 어쩌구 저쩌구"
   그러다 갑자기 동휘가,
  "형아 ! 태권브이는 왜 팬티만 입구 있어?"
   헐@! "푸하하하" 내 웃음소리에
  동민도 웃으며 왈, "아냐 잘 보면 옷 입구 있어."
  그러자 동휘가 "아냐. 로보트라서 팬티만 입는 거야"
  "어 로보트 아니고 무쇠인간인데...마징가젯트처럼!
  "엄마 태권브이는 사람아니야?"
   "풋! 그러니까 음......."
  아이들의 상상력과 생각하는 힘이 커져가는데
  정작 대답할 말이 궁해진 엄마는 설명만 하려드니
  새삼 내가 어른이란 게 확 서글퍼지려 하네요...

  얘들아 우리도 무쇠옷 입으면 로보트처럼 될 수 있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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