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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을 키우면서 생기는 즐거운 이야기들을 나눠요

 
   현이맘 (2008-12-17 16:04:51, Hit : 2547, Vote : 335)
 
   파마는 너무 어려워
어제 파마를 했다.
송아지 미용실.


시간이 늦어져서
은이랑 동네 친구 미영이를 시켜서
현이를 미용실로 데리고 오라고 했다.


파마를 진행중인 내 머리를 보더니
현이: 이거, 뭐예요?
나: 응, 엄마 파마하는 거야.


잠시 뒤
현이: 이거 뭐예요?
나: 응, 엄마 파마하는 거야.


아무리 들어도 파마라는 말을 모르겠나보다.
이러기를 한 다섯번 정도 했나?


오늘 아침,
나는 현이한테  다시 물었다.
(우리 아기의 천재성 실험을 목적으로 ㅋㅋ)


나: 현아, 어제 엄마 머리 뭐 했지?
현: (자신 없는 듯 눈을 내리 깔더니 다시 날 쳐다보며)
     하.마.  



아직 현이에게 파마는 너무 어렵다. ㅋ

애 땜에 웃고 산다.

석준맘 (2008-12-17 16:30:38) 
천재성 실험(?)이라는 말이 공감이 많이 가네요. 나도 두해전에 무슨학습니 교사 교육받는다며 석준이에게 시험지 풀어 달라고 해서 많이 걱정(?. 한번도 해본 경험이 없던터라)하면서 시험지 풀었더니 의외로 쉽게 풀어 우리 아들 천재인양 무척 상기된적이 있었지요. 그때 생각이 나네요. 자신없는듯 눈을 내리깔다가 다시 쳐다 봤다는 현이의 모습이 그려지니 귀엽고 사랑스럽네요. 엄마는 맘은 거의 비슷(?)한가봐요.
재빈맘 (2008-12-17 18:47:52) 
혹시 정말 하마가 된 건 아니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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