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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미숙 (2004-07-25 00:43:03, Hit : 2216, Vote : 384)
 
   내 마음에 바람을 쏘이고파!_열.가 집단상담 참가후

조금씩 나 자신에 대한 궁금함이 늘어가고,평~생 함께 가는 '나'를 잘 알고 싶다고  느낄때-마침 열.가 집단상담이 열렸다.고마운 마음으로 함께 했는데- 정성껏 차려주신 엄마표 밥상처럼
기운나게 해주었다.
그림으로,몸짓으로,진흙을 던지며...여러가지 말로 '드러내면서'알고있던것 보다 훨씬 깊고
커다란 상처에 흐느끼기도 하고, 힘겨움을느껴 애틋하기도 하고,그런데도 묵묵히 엄마로서 아내로서 노동자로서 딸로서 살아가는 단단한 힘에 감탄하기도 하며 한달간의 여행을 함께 했다."가슴으로 만나는 나와 너"우리가 함께 했던 여행의 이름이다.

이야기를 나눌수록 어쩜 그렇게 애틋하고 저려 오는지
우리들 한 사람 한 사람살아가는 바로 그 모습이 ,정말 밟힐수록 단단하게
피워내는 꽃 같다는 생각을 내내도록 했었다.
오래묵어서 기억도 아련한 예전의 일들이 아직도 나에게 상처를 주고
또 너를 아프게하는것도 보게되었다.
무엇보다 아플땐 "나,아파요!"소리내는게 필요하다는 생각도 들었다.
말이되어 ,몸짓이되어 밖으로 나오는 순간 훨씬 가벼워지고 작아지는 그느낌을
생생히 경험하면서-자꾸 참으려하고,넣어두려 하기보다는-소리내어 말해주라고
부탁하고 싶어졌다.나에게도,너에게도...

지역의 희망을 일구는 새터공동체에서
사랑의 기도와 실무자들의 뜨거운 훈련,오랜동안의 준비로 열.가의 문이 열렸다.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과,너와내가 되도록,지역이 환~해지는데 알차고 힘있는
열가가 될거라는 믿음이 든든하다.
마음이 외롭고 어려울때 잠잠히 차 한잔을 나눌 수 있고,
내가 어디쯤에 어떻게 서 있는지 의논하고 길을 찾도록 알뜰살뜰 지원할것도
바래진다.그리고 가족지원센타로서 누구보다도 여성친화적인(^ ^) 활동을 할거라는
기분좋은  느낌도 갖게되었다.만남때마다 꼬박꼬박 준비되었던 '탁아담당자'를 보면서
얼마나 든든하고 뿌듯하고 고마웠는지...!

든든하게 뿌리내려서
여성이 활짝웃는 사회,가정이 활짝 웃는 사회가 되는데 한몫 단단히 하길 바래본다.
열린가족센타...참 좋다!



*정온언니 글이 늦어져서 많이 기다리셨죠.
일찍 챙기지 못해 죄송해요.밤중에 피시방에 와서 쓰고 있어요.ㅎㅎㅎ
소식지 작업 잘 되시고,휴가 평안히 누리세요!!  - 미숙이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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